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top 10 파헤치기 : 통증 발생 빈도 순서로 나열

왼쪽 옆구리 통증은 단순한 근육경련부터 심각한 질병의 초기증상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우리는 이 글을 통해서 왼쪽 옆구리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 10가지에 대해 발생 빈도 순서대로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사진2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1 : 발생 빈도 높음

(1) 신장결석 또는 신장염

: 신장이 체내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들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지 못하고 뭉쳐져 결석이 됩니다. 이러한 결석이 너무 커지면 신장에서 나오는 관 (유선)을 막는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또한, 신장은 각종 감염에 취약하여 쉽게 염증이 생깁니다. 이러한 신장결석이나 감염이 신장 주변의 신경을 자극하고, 이에 따라 신장이 위치한 왼쪽 또는 오른쪽 옆구리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계적으로 세계 인구의 약 10~15%가 신장결석을 경험하는데, 이는 수분 섭취 부족, 불균형한 식단, 세균 감염, 대사 이상 등 신장결석과 신장염의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2) 위장 질환

: 위염이나 위궤양, 위암 등의 위장 질환은 위장의 염증을 유발하고, 이 염증이 신경에 압박을 가해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때 소화기관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왼쪽 옆구리 부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위장장애 관련 통증은 일반적으로 식사 후에 나타나며, 구토, 식욕 부진 등 다른 증상도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장장애는 스트레스, 불균형한 식단,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이러한 위장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대장 질환

: 대장염이나 대장암 같은 대장 질환은 대장의 내부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주변 신경에 압력을 가해 통증을 유발합니다. 대장의 구조상 왼쪽 부분에 하행결장이 위치하기 때문에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집중될 수 있습니다. 이런 통증은 배변 문제, 체중 감소, 피로감 등과 같은 다른 증상과 함께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장 질환은 특히 노화불균형한 식단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정기적인 대장 건강 검진을 통해 대장 문제를 초기 단계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비뇨기계 감염

: 비뇨기계 감염은 방광 또는 요로의 염증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신경이 자극받아 통증이 발생합니다. 왼쪽 또는 오른쪽 신장이 감염될 경우 해당 위치의 옆구리에 통증이 생깁니다. 이 통증은 소변을 볼 때 특히 심해지며, 소변이 흐릿하거나 피가 섞일 수 있습니다. 비뇨기계 감염은 여성에게 특히 흔하며, 적절한 위생 관리충분한 수분 섭취가 예방에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의 중요성‘ <- 블로그 글 바로가기)

(5) 췌장 질환

: 췌장염이나 췌장암과 같은 췌장 질환은 췌장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압력을 가해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췌장은 몸의 중앙에 가까운 위치에 있지만, 일부는 왼쪽 옆구리에 가까워 통증이 왼쪽 옆구리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췌장 통증은 식사 후 심해질 수 있으며, 통증이 왼쪽 옆구리에서 등 쪽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췌장 질환은 과음, 고지혈증, 비만 등과 관련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알코올 섭취 제한이 필요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2 : 발생 빈도 낮음

(6) 심장 질환

: 일반적으로 심장 질환의 통증은 가슴에서 시작되지만, 드물게는 신경을 따라 왼쪽 팔, 턱, 또는 옆구리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심장의 혈류 공급이 감소하거나, 심장의 신경이 손상되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심장 질환은 폐에 산소 공급을 저해하므로, 숨쉬기가 어렵거나 피로감이 지속되는 등의 현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장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흡연, 고혈압, 당뇨병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7) 복부 대동맥류

: 신장 아래쪽에 위치한 복부 대동맥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거나 확장되면 주변 조직에 압력을 가해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통증은 복부 중앙에서 시작되지만, 신경 경로에 따라 옆구리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대단히 드물지만, 복부 대동맥의 상태에 따라 상당히 심하거나,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부 대동맥류고혈압, 흡연, 고령화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 폐 질환

: 폐 질환도 보통 가슴 부위의 통증을 유발하지만, 때로는 신경 경로를 따라 옆구리로 확산되어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감염이나 암 등으로 인한 폐의 염증이나 폐의 압력 변화에 의해 발생합니다. 폐 질환의 통증은 호흡 시 가슴의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기침, 천명(쌕쌕거림) 등 다른 증상도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9) 간 질환

: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 간 질환은 간 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주변의 신경에 자극을 줘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간이 주로 우측에 자리 잡고 있지만, 간 질환으로 인한 통증은 신경 경로를 따라 왼쪽 옆구리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간 질환은 알코올 과다 섭취 (과음), 비만, 바이러스 감염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10) 요추 디스크

: 척추의 허리 부분, 요추에 발생하는 디스크가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 통증은 일반적으로 요추 부위에서 시작되지만, 신경을 따라 하반신으로 확산되거나, 왼쪽 옆구리 부분에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요추 디스크가 파열되거나 돌출하면 신경에 압박을 가해 더욱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오랜 시간 동안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경우에 흔히 발생하므로, 휴식을 취하거나 진통제 등의 약을 먹음으로써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대처법 및 결론

왼쪽 옆구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통증의 원인이 단순하거나 일시적일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고통스러운 수준이 되거나, 또는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원인 중 일부는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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